척추 발달
- 태아 시절, 척추가 C자형의 후만(Kyphosis)으로 굽어 있는 1차굽이 형성
- 태어난 후 중력에 저항하며 머리를 들며 목이 전만(Lordosis)된 2차굽이 형성
- 보행을 연습하며 허리를 펴게 되면서 허리가 전만(Lordosis)된 2차굽이 형성
정상 척추정렬
(중력중심선이 지나가는 위치)
시상면(Sagittal plane)
- 바깥귀(External ear)
- 봉우리돌기(Acromion process)
- 12번 등뼈(T12)
- 5번 허리뼈(L5)
- 넙다리 큰돌기(Greater trochanter)
- 무릎관절(Knee joint)
- 가쪽복사뼈(Lateral malleolus) 2~3cm 전방
척추에 존재하는 추간판(Intervertebral disc)은
자세에 따라 부하되는 압력이 달라진다.
자세에 따른 추간판 내압변화율 ( ※ 참고만 )
기침 - 5~35% 증가
보행 - 15% 증가
요추회전 - 20% 증가
몸통옆굽힘 - 25% 증가
가벼운 뜀뛰기 - 40% 증가
웃음 - 40~50% 증가
허리를 올곧게 세우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20kg 물건 들어올리기 - 73% 증가
허리굽힘 - 150% 증가
허리를 올곧게 세우고 무릎을 편 자세에서
20kg 물건 들어올리기 - 169% 증가
추간판(IVD)은 특이한 구조를 지니는데,
추간판의 앞쪽을 지지하는 앞세로인대(Anterior longitudinal ligament, ALL)는 전면부를 두껍게 덮어 안정성 있게 지지하는 반면
추간판의 뒤쪽을 지지하는 뒤세로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PLL)는 마름모꼴의 형태로 인해 후면부를 미약하게 지지하게 된다.
때문에 디스크는 후방으로 탈출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며,
실제로 대부분의 케이스가 후방으로 탈출하여 문제를 야기한다.
대부분의 추간판 탈출 부위는
L4 ~ L5, L5 ~ S1 부위이다.
주 호발연령은
25~45세이다.
* 추간판은 노화가 진행될수록 수분이 사라지고 뻣뻣해지기 때문에 탈출 가능성이 감소한다.
호발 성별은
3(남) : 2(여)로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추간판 탈출의 1~3%에서 허리통증(LBP)이 발생한다. (???)
원인
- 만성적인 척추부하
- 외상(교통사고, 낙상)
- 비대칭적인 부하와 뒤틀림(Torsion)
- 선천적 결함
- 근육의 비대칭
위험 인자
- 운동부족
- 약한 코어근육(Core muscles)
- 부실한 영양(Poor nutrition)
- 요추 과다폄 정렬(Lumbar hyperextension posture)
or 요추 굽힘 정렬(Lumbar flexion posture)
* 일반적으로 요추 전만(Lumbar lordosis) 감소로 발생하지만
요추 전만의 증가로 추간판이 퇴행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추간판 탈출증 단계 ★
1. 퇴행성 변화(Degenerative change) : 수핵의 탈출 없이 추간판에 변화
=> 허리에 국한된 통증
2. 돌출(Protrusion) : 수핵이 퇴행된 섬유테를 밀어내 돌출됨(섬유테가 찢어지지 않음)
=> 허리통증에 이어 다리에 방사통 발생 (허리통증이 더 심함)
3. 압출(Extrusion) : 섬유테가 찢어지며 수핵이 탈출된 상태(수핵의 일부만 탈출)
=> 허리통증, 다리 방사통에 이어 여러 신경학적 소견들도 동반됨 (다리통증이 더 심함)
4. 박리(Sequestration) : 탈출된 수핵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상태
=> 허리통증, 다리 방사통, 신경학적 소견이 극심해짐(다리통증이 더 심함)
촉진(Palpation)
-국소부위(특히 허리)를 누를 경우 압통(Tenderness) 발생
* 특히 1, 2 단계에서 허리 압통이 더 심하다.
- 허리부위의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 요방형근(QL)에서 과긴장이 관찰됨
신경학적 검사(Neurogic exam)
- 침범 받은 수준(Level)의 피부분절(Dermatome) 부위에 감각저하 혹은 이상
- 침범 받은 수준의 지배근육의 약화 및 위축
- DTR(깊은힘줄반사)은 정상이거나 약간의 소실이 관찰될 수 있음
그 외 물리적 검사(Physical exam)
- 요추굽힘(Lumbar flexion) 각도(ROM)의 감소가 관찰
- 하지직거상 검사(SLR test) : 양성(+)
- 브라가드 검사(Bragard's test) : 양성(+)
- 활시위검사(Bowstring test) : 양성(+)
- 케르니그 징후(Kernig's sign) : 양성(+)
- 발살바 검사(Valsalva test) : 양성(+)
- 대퇴신경 스트레칭 검사(Femoral nerve stretching test) : 양성(+)
(골반의 전방경사로 대퇴신경이 압박 받는 경우 양성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절대 중요하지 않음 교재가 너무 이상하다, 추간판 탈출증의 특이증이 아니야;; 제발 강의자료 업데이트 좀;; 부패한 교수님들아;;)
방사선 검사
X-ray (주로 3단계부터 확인 가능)
- 추간판의 높이의 일부 감소를 확인할 수 있다.
- 추간판이 쐐기모양으로 변형된 Lateral wedge sign를 확인할 수 있다.
MRI
- 증상(허리통증)이 발현하고 4주 안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잘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전기치료
- 저빈도, 고강도의 TENS (10Hz 미만)
- 전극을 발바닥에 두 개, 허리에 두 개 부착하고 ICT 적용
+ 처음 며칠 간은 침대에 누워있는 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상당히 옛날자료인 듯)
예후
- 환자의 75%는 6개월 이내에 자연 회복되는 경향
(탈출된 수핵의 재흡수)